⑤쇼팽&리스트 5권 스피커 27번: 슈베르트의 가곡 <마왕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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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020-09-08본문
5권 스피커 27번: 슈베르트의 가곡 <마왕>
프란츠 슈베르트가 괴테가 쓴 동명의 시를 읽고 감동을 받아 18세이던 1815년에 작곡한 작품이다. 아픈 아들, 아들의 아버지, 아들이 죽으면 영혼을 빼앗아 가려는 마왕, 해설자까지 네 명의 화자가 등장한다.
멜론: https://www.melon.com/song/detail.htm?songId=2622315
벅스: https://music.bugs.co.kr/track/1958921?wl_ref=list_tr_08_search
괴테의 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다.
바람부는 이 늦은 밤에 누가 말을 달리는가? Wer reitet so spät durch Nacht und Wind?
그건 아이를 안은 아버지. Es ist der Vater mit seinem Kind;
그 팔로 아들을 꼭 잡아, Er hat den Knaben wohl in dem Arm,
품에 안전하게, 따뜻하게 안았네 Er fasst ihn sicher, er hält ihn warm.
"아가, 네 얼굴에 근심이 숨겨져 있구나." Mein Sohn, was birgst du so bang dein Gesicht? –
"아버지, 아버지에게는 마왕이 안 보여요? Siehst, Vater, du den Erlkönig nicht?
왕관을 쓴, 긴 옷자락을 날리는 마왕이 안 보여요?" Den Erlenkönig mit Kron’ und Schweif? –
"아가, 그건 그저 안개의 한 자락일 뿐이라다." Mein Sohn, es ist ein Nebelstreif. –
"얘야, 나랑 함께 가자꾸나! „Du liebes Kind, komm, geh mit mir!
가서 아주 재미난 놀이를 함께 하자꾸나! Gar schöne Spiele spiel’ ich mit dir;
너무나 아름다운 꽃들이 해변에 피어 있단다 Manch’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,
나의 어머니는 너에게 줄 예쁜 황금빛 옷도 있단다" Meine Mutter hat manch gülden Gewand.“ –
"아버지, 아버지, 들리지 않아요? Mein Vater, mein Vater, und hörest du nicht,
저 마왕이 내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?" Was Erlenkönig mir leise verspricht? –
"쉬어라 아가야, 조용히 쉬어. Sei ruhig, bleibe ruhig, mein Kind;
그건 그저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란다." In dürren Blättern säuselt der Wind. –
"얘야, 나와 함께 가자꾸나." „Willst, feiner Knabe, du mit mir gehn?
예쁜 내 딸들도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. Meine Töchter sollen dich warten schön;
너와 함께 밤 강가로 갈거야. Meine Töchter führen den nächtlichen Reihn
너를 위해 함께 춤추고 노래도 불러 줄 것이란다." Und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.“ –
"아버지 아버지, 저기에 안보여요? Mein Vater, mein Vater, und siehst du nicht dort
마왕의 딸이 서있는 것이 안보여요?" Erlkönigs Töchter am düstern Ort? –
"아가 우리 아가, 보인다, 아주 잘 보여. Mein Sohn, mein Sohn, ich seh’ es genau:
그러나 그건 그저 시든 버들가지일 뿐이란다." Es scheinen die alten Weiden so grau. –
"얘야, 난 널 사랑한다. 네 아름다운 모습이 날 흥분시키는 구나. „Ich liebe dich, mich reizt deine schöne Gestalt;
네가 나와 함께 가기를 원치 않는다면 난 폭력을 써야만 해." Und bist du nicht willig, so brauch’ ich Gewalt.“ –
"아버지 아버지, 마왕이 나를 만져요! Mein Vater, mein Vater, jetzt faßt er mich an!
마왕이 나를 아프게 해요!" Erlkönig hat mir ein Leids getan! –
온 몸에 퍼지는 무서움을 쓸아내리며 아버지는 더욱 빨리 말을 몬다. Dem Vater grauset’s; er reitet geschwind,
아파서 신음하는 아이를 팔에 꼭 안고서. 있는 힘을 다해. 간절한 마음으로. Er hält in Armen das ächzende Kind,
전속력으로 급하게 말을 몰아 마침내 의사의 집 앞에 닿는다. Erreicht den Hof mit Mühe und Not;
그러나 아버지의 팔에 아이가 죽어있다. In seinen Armen das Kind war to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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